블로그란 걸 처음 본지 한 5년은 된 거 같은데,
오늘에서야 처음으로 블로그란 걸 만들어 보는군요. 이 게으름과 타성이라니. 후훗. -_-
생각해보면 인터넷에 10년도 더 전에 처음 www와 모자잌이 나왔을 때도, '저런걸 뭐하러 쓰나?'라면서 그저 좋아하던 archie와 ftp에만 열중했었던 기억도 납니다. 웹이 어떤 물건인지 전혀 못 알아봤다는 사실. 천성인거죠. 새로운거 그냥 싫어하는. -_-
몇년 전에 친한 친구들이랑 노닥+투닥거리려던 목적으로 온갖 쓸데없는 잡담들과 변태적인 내용들로 점철된 제로보드를 운영했었는데, 아마 하던 버릇 남 못준다고 이 블로그도 비슷한 방향으로 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. 하하;;
그럼, 여기까지.
환영합니다. ^_^
답글삭제@블랙듀 - 2008/12/22 15:00
답글삭제하하; 감사합니다. :)
그런데 이거 '승인'을 해줘야 하는군요. 그런 기막힌 설정이 있었을 줄이야! 스팸 막는데는 최고겠습니다.
뭐여... 존대말이 웬말인가 이사람아... 게다가 전혀 "변태스럽지 않은" 이 분위기는 또 무어란 말인가! 어서 자신을 드러내시게나
답글삭제@유진 - 2008/12/24 15:20
답글삭제허허. 이제는 이 몸도 사회적 지위와 책임이 있는 몸이다 보니 말일세. 자네도 자네가 예전에 남긴 글들을 소현이랑 다현이가 본다고 생각해 보시게. 미리미리 대비를 할 때가 온 것이지. 아무렴.
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이지. 변태들은 적절히 지저분한 환경이 제공되어야만 잘 숙성되는 거라구. -_-+ 이런 깨끗한 분위기는 좋지 않아. 훗~~
답글삭제@유진 - 2008/12/24 17:22
답글삭제적당히 지저분해서 고기들이 즐거이 뛰어 논다는 네 블로그부터 소개해주면 내 비슷하게 맞춰 주도록 함세. -_-;; 어디야? 밝혀봐. 응?
@날세, 이 사람아. - 2008/12/28 00:08
답글삭제길바닥에 널려있는 돌맹이만도 못한 나의 너저분한 블로그를 알려줘서 자네의 눈과 귀를 불편하게 하고 싶지 않구먼. 친구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나의 사려깊음을 자네는 널리 헤아려 주시게. 허허허~~
@유진 - 2008/12/24 17:22
답글삭제허허, 이 사람아. 어쩌면 그리 겸손하고 소박하시단 말인가. 불편해도 내가 불편하고 건강을 해쳐도 내가 해칠테니, 어서 냉큼 알려주시게나. 내 구글 리더에 넣어놓고 하루에서 스무번씩 방문해서 리플 폭격을 가해주도록 함세.
@큰머리 괴수 - 2008/12/29 16:22
답글삭제그냥 넘어가려 했더니 이젠 은근히 과도한 집착 증상까지 보이려 하는구만. -_-;; 일찌기 요다 선생께서도 말씀하셨다시피 두려움은 공포를 낳고, 공포는 분노를, 분노는 증오를 낳게된다네. 근데 막상 써놓고보니 이 문제랑 아무 상관없는 대사인것 같군. 뭐 내 알 바 아니고... -_-;; 어쨌거나 이런 블로그 집착증은 다크 포스에 물들 위험이 있으니 어서 집착을 버리시게. 내 블로그에 신경쓸 시간과 정력이 있거든 차라리 김태희나 이영애 블로그나 찾아보라구. -_-
@유진 - 2008/12/24 17:22
답글삭제도대체 위대한 제다이 마스터 요다 선생 말을 어디서 누구한테 어찌 배운 게냐? -_- '두려움'과 '공포'가 어디가 어떻게 다른겨? -_- 내 마스터 요다의 원전을 친히 적어줄테니 다시 한번 잘 번역해보고 이번엔 제대로 달달 외우시도록 하게나. 'Fear leads to anger, anger leads to hate, hate leads to suffering..'
@큰머리 괴수 - 2008/12/31 00:14
답글삭제이, 이런 젠장... 내가 그만 공자앞에서 풍월을 읊고 말았구만 -_-;; 난 기껏해야 스타워즈 두번 보고 대강 기억나는 풍월을 읊었을 뿐이건만... 부디 나의 무지를 용서해주게나. 하늘에 계신 요다선생께서도 너그러이 이해해주시리라 믿네.